지난 8일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열린 제 47차 대한핵의학회 총회에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범희승 교수가 제 19대 대한핵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범 신임회장은 “핵의학은 의학, 과학과 공학을 융합하여 인류에 유용한 의료기술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융합학문이다. 세계 4위의 검증된 연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우리나라 의료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대한핵의학회는 회무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회장과 이사장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임원체계를 올해부터 회장 단일체제로 바꾸었는데, 새로운 체제로 출범하는 범 회장의 임기는 2010년 10월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