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교실 강의

화순군(군수 전완준) 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경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역주민 당뇨환자·가족을 대상으로 4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당뇨병 예방교육 및 당뇨 식사 시식회를 가졌다.

조선대학병원 당뇨병센터장 배학연 교수는 “당뇨병 예방과 합병증 관리”에 대한 특별강의를 실시 당뇨환자들이 알기 쉽고 기억하기 용이한 방법으로 모두가 공감했다. 전남 만성질환관리 사업지원단 정은 영양사의 “당뇨병 식사요법”에서는 체중에 맞게 열량 계산법과 식단표 작성, 대처 음식 고르는 법 등 실생활에 맞는 교육과 당뇨식사 시식프로그램을 병행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 보건소는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키, 체중, 혈압, 혈당(당화혈색소)검사를 실시하고 환자들에게 당뇨수첩을 배부하여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교육으로 만성질환관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당뇨 건강식을 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