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은 10일 제3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중 건강관리, 사랑의 태교교육을 실시하고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을 위한 ‘아이가 미래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임산부를 배려․ 존중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화순군은 저출산․고령사회에 대비 '잘사는 화순 만들기' 추진전략인 '비전1030 인구10만 만들기'의 토대로 화순군 인구증대 시책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08년부터는 화순군에 1년이상 거주하면서 출산한 가정 신생아양육비를 첫째, 둘째아이는 1회 30만원을, 셋째아이는 20만원씩, 넷째아이 이상은 30만원씩 24회(매월) 지원하고 있으며, 전 출생아에 대하여 건강보장보험 가입(5년납입 10년보장)과 탄생축하 앨범지급, 임산부 철분제 공급 및 정기 건강검진 등 임신․출산․양육을 위하여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의 불임부부에게 시험관아기 시술비를 2회에 거쳐 300만원을 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회 510만원)하고,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도우미를 파견 가사일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은 앞으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시켜 임산부를 배려, 존중하는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임산부에게 전자파 차단앞치마, 신생아용품을 증정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