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에서 화순전대병원을 방문하여 벤치마킹하고 있다

최근 선진화된 의료시스템과 쾌적한 환경으로 주목 받고 있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범희승)이 전국 각지 병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가천의대길병원, 26일에는 아주대학교병원의 진료부원장 및 보직자 일행이 병원을 방문하여 병원 경영의 노하우에 대하여 문의했고 병원 전반 시설을 견학했다.

병원을 찾은 이들은 리조트와 같은 쾌적한 환경을 갖춘 화순병원의 시설에 놀라움을 보이는 한편 특화된 전문센터 및 클리닉과 환자 중심의 협진시스템 인프라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암센터 개원을 앞두고 있는 단국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병원을 방문하여 암센터 운영을 위한 실무 견학 및 선진 경영시스템 벤치마킹차 병원을 방문했으며 국내 암센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삼성암센터에서는 화순병원의 통증관리시스템을 문의차 병원을 찾았다.

11월 양산에 분원 개원을 준비 중인 부산대학교병원은 2007년부터 화순병원의 개원스토리부터 진료실 배치 및 시설설비까지 수차례 병원을 둘러봤으며 대구파티마병원, 부천가톨릭대학성가병원, 순천성가를로병원, 국립의료원, 인천기독병원, 부산좋은삼성병원 등도 병원을 다녀간바 있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의 우수 의료진 및 특성화된 전문 클리닉과 쾌적한 환경을 벤치마킹 하고 싶다는 문의가 점점 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타시도에서 찾는 환자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타병원의 벤치마킹의 문의는 전국에 병원 이름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병원의 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