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화순군지부(지부장 류철환)는 2006년부터 2008년 8월까지 52억2천9백만원을 화순관내 농업인들을 위해서 환원했다고 말했다.

농협화순군지부와 화순관내 농협들은 매년 평균 18억원을 농업인들을 위해서 영농자재, 농업인 자녀 장학금 및 농업인 지역문화 복지특화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하여 환원해주고 있다.

은행은 신용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일반 주주에게 돌려 주지만 농협은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을 통해서 발생한 이익을 경제사업 적자 부분을 메꾸고 나머지는 교육지원사업 및 지역 농업인들에게 다시 환원해 주고 있다.

화순군 농협들은 농업인을 위해서 신용사업은 기본으로 영농자재, 농약,비료,사료,유류 등을 계통구매를 통하여 일반 업체보다 낮은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주고 있으며 농협이 계통구매를 함으로써 기업체들의 가격상승을 견제해 주고 있다.

한편 농협에서 판매사업을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농가의 실정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역민을 위해서 열심히 농산물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화순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2010년까지 50%이상 농협을 통하여 판매될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역문화 복지특화사업을 통해서 어려운 농가 및 독거노인을 위해서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도시락배달서비스, 농업인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협화순군지부는 앞으로도 화순군과 협력하여 농업인 소득발굴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문화 복지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는 등 농업인을 위한 꼭 필요한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