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정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9월 1일자로 단행된 전남도 인사에서 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을 파격 영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도는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임 이용정 기술지원국장은 77년에 공직에 몸담은 이래 전남의 농촌지도사업으로 잔뼈가 굵으면서 온몸으로 일을 한다는 평가를 들어온 실무형으로 특히 02년도부터 시작된 농업기술원의 농업박람회 기획단계에서부터 성공적 개최까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신임 김정근 연구개발국장은 그동안 작물분야, 원예연구과장 등 원예작물분야 연구에 전념해온 우리지역의 농작물 생태연구에 정통한 전남 토박이 연구공무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