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이용대 선수 환영 행사가 열린다.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환영식을 하고 환영식이 끝나면 화순읍 일원을 카퍼레이드 할 예정이다.

화순군이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용대(20, 삼성전기) 선수를 위해 환영식과 함께 카퍼레이드 등 환영행사를 준비했다.

화순군청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환영식에는 이용대 선수와 이 선수의 부모, 박찬웅 전남체육회 배드민턴이사와 동호인, 전완준 군수와 화순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영식이 끝난 뒤 오후 2시 30분부터 화순읍 일원을 돌며 30여분간 카퍼레이드에 이어 3시부터 30여분간 화순읍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팬사인회를 가질 계획이다.

카퍼레이드는 화순군이 이용대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오후 2시 30분 화순군청을 출발해 화순경찰서~화순교~성심병원~고려병원~현대자동차네거리~국민은행네거리~우체국네거리~(구)화순마트~금호아파트를 거쳐 국민은행사거리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