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원예지도사 과정

화순군 (군수 전완준)에서 연중 운영하고 있는 농촌여성 평생학습센터가 농촌여성들의 능력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여성 평생학습센터는 농촌여성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뉴 리더로서의 자주적 활동기반을 구축하고 농촌여성의 인적역량개발 및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고자 2006년도부터 5년동안 전국 8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적합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소규모 맞춤식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차산업을 포함한 2,3차 산업 자격증 취득 및 농․서비스업 취업교육 위주로 운영,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실시되는 노인건강요양보험제도 시행시기에 발맞춰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상반기에 3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시행하여 총 120명의 관내여성들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도 한식조리기능사, 제병기능사, 생활원예지도사, ITQ엑셀자격증 등 6종의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평생학습 교육과정을 받고 있는 화순읍 박은주 (49세)씨는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려면 광주에 있는 학원에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우리지역에서 이런 혜택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2010년까지 이 사업이 끝난다는데 앞으로도 계속 평생학습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여성평생학습센터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 (이은정, 370-1564)으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