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한 보건․의료․복지사업 등 지역사회의 공익적 자원의 활용을 통한 원할하고 효과적인 장기요양급여 이용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노인장기 요양보험 제도의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 요양보험 화순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이 건강보험 화순지사(지사장 김서룡) 3층에 자리한 운영센터(센터장 이종기차장)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1년에 두 차례 열릴 예정으로 심의․의결기구가 아니며, 공단․행정기관․지역사회․관련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 장기요양 급여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급자의 다양한 욕구 등 정보를 공유, 문제 해결 등을 위하여 실시하는 ‘서비스 담당자회의’의 활성화를 통해 적극 지원 한다.

노인장기 요양보험은 65세이상 건강보험 대상자중 노인성질환 및 치매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등급판정 위원회에서 1,2,3급의 등급을 받아야 수급신청이 가능하다.

화순군에는 65세 이상 노인 13,415명중 현재 1085명이 신청 예상치 보다 훨씬 많은 신청자가 몰렸으며, 370여명이 수급 대상자로 판정을 받아 앞으로 50여명만 추가되면 전국 예상비율 3.1%(65세 이상 노인)을 상회하고 있다.

장기요양보험 화순군센터에는 센터장 이종기 차장, 위원회 간사를 맡은 박은아 과장을 비롯 7명의 여직원이 2인1조로 전담반을 구성 화순지역 곳곳을 누비며 수급 신청 대상자들을 일일이 면담하느라 벌써 몇 달째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전국적인 추세보다 훨씬 빠르고 안정적으로 장기요양보험이 화순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종기 센터장의 협의회 구성 취지 및 보험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김서룡 지사장의 환영 인삿말과 현장에서 느낀 협의회 위원들인 요양보호 운영센터장들의 애로사항과 질문을 받는 순서로 이어져 위원들의 첨예한 질문과 운영의 묘를 살리는 방안 등 많은 유익한 대화들이 오고가 협의회의 활성화가 예견됐고 있다.

화순지역 협의회는 20명으로, 위원장은 김서룡 지사장이 간사는 박은아 과장이 맡았으며, 의사1인, 한의사1인, 담당공무원2인, 보건소1인, 노인회1인, 언론인1인, 요양기관10인, 사회복지시설1인, 공단직원2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