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에 참석한 양경수 화순축협 조합장과 여성낙농가

화순축협(조합장 양경수)은 19일 전남․북 여성낙농인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여성낙농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하여 화순지역 여성낙농인들에게 수료증 수여 및 수료를 축하하였다.

지난 ‘08년 4월 1일부터 3개월에 걸쳐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전남․북지역 여성낙농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2기 여성낙농아카데미 수료식 축사에는 농협중앙회 남경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금의 국내외 어려운 낙농현황을 극복할 주인공은 바로 여성낙농인이며 한국여성이 세계적으로 훌륭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어떠한 난관이라도 해쳐나갈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하였다. 아울러 낙농업과 축산업의 미래에 대한 선진낙농국의 사례도 제시해 주었다.

이날 전남․북 관내 100명의 여성낙농 졸업생과 15개 조합의 조합장들이 함께 어울려 진행된 한마당 행사에서 서로 힘을 합쳐 협동해 나가면 그 어떤 것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

여성대학의 형태인 낙농아카데미는 농협 축산컨설팅부 주관으로 작년 충청지역에 이어 올해 우리 전라지역에 2번째로 진행되었는데 3개월 동안 내내 그 뜨거운 열기와 농협에 고마움과 진정 조합원과 양축가가 필요로 하는 교육임에 대하여 모두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수료생들은 한결 같이 지금까지 경영한 낙농에 대한 깊은 반성과 새로운 각오와 격조 높은 교양강좌를 통해 진정한 행복과 인생에 대한 깊은 깨우침으로 매주 화요일을 기다리며, 미래에 대한 행복한 꿈을 가꾸어 가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한다.

낙농업의 어려운 지금의 상황에 너무나도 필요한 교육을 주관하여 준 농협중앙회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준 화순축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생이 받은 그 은혜를 훌륭한 선진 낙농으로 보답하겠다며 더욱 효율적으로 경영하여 반드시 세계최고의 낙농가의 큰 꿈(Big Dream)을 이루겠다는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원과 양축가에 꼭 필요한 축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여성낙농아카데미 수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