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진보연대(의장 박종섭)는 13일 긴급제안문을 화순의 모든 시민·사회단체, 관심 있는 모든 군민들에게 내고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에 대응하는 ‘화순 비상시국회의’(가칭) 개최를 제안 하였다.

진보연대는 제안문에서 “대통령을 탄핵하는 서명에만 130만명 가까운 시민, 네티즌들이 동참하고 있고 전국의 많은 시민사회, 환경, 학부모, 생명, 소비자, 협동조합 단체들도 곳곳에서 저항행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하면서 <광우병 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화순비상시국회의>를 긴급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시 및 장소는 08년 5월 16일(금) 5시, 화순YMCA 회의실(공공도서관 맞은편)이다.

다음은 화순진보연대의 제안문 전문이다.

긴 급 제 안 문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에 대응하는 ‘화순 비상시국회의’(가칭) 개최를 제안 합니다”
※ 일시 및 장소 : 2008년 5월 16일(금) 5시, 화순YMCA 회의실(공공도서관 맞은편)
- 제안단체 : 화순진보연대

1.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전면 수입하기로 결정한 이명박 정권의 조치에 온 국민의 걱정과 분노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이버 공간 곳곳, 국민들이 모이는 곳곳에서 ‘광우병 쇠고기로 인한 국민들의 위험’이 제일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대통령을 탄핵하는 서명에만 130만명 가까운 시민, 네티즌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의 많은 시민사회, 환경, 학부모, 생명, 소비자, 협동조합 단체들도 곳곳에서 저항행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 이 사태의 심각함과 엄중함에 비추어 화순의 모든 시민·사회단체들이 걱정하고 있는 국민들과 더불어 <광우병 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화순비상시국회의>를 긴급하게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날 시국회의에는 관심 있는 단체, 인사 모두 참여가 가능합니다.

3. 국민들의 근거 있는 걱정을 ‘근거 없는 것’으로 무시한 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문제가 전혀 없다고 반복하는 이명박 정권의 모습에 국민들은 또 한 번 크게 실망하고 있습니다. 화순비상 시국회의에 꼭 함께 해주십시오. 참여가 가능한 단체들과 인사들은 5/16(금) 오후 1시까지 취합 부탁드립니다.

화순진보연대 nongmin91@hanmail.net (정학철 010-7612-5355) FAX:061)374-5312

- 아 래 -

- 명칭 :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화순비상시국회의(가칭)>
- 일시 : 2008년 5월 16일(금) 오후 5시
- 장소 : 화순YMCA 회의실(공공도서관 맞은편)
- 내용 : 현 상황 공유/ 참여단체 및 주요 인사 인사말/ 이후 활동계획논의/ 기자회견문 낭독
- 제안단체 : 화순진보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