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면 잠정리 정애순씨

제36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로 능주면 잠정리 정애순(52세)씨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표창하는 민간인으로서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 동백장 수여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정애순씨는 치매 증세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93세)의 대소변을 받아내면서 하루 3~4번씩의 목욕과 함께 주변 청결을 유지하는등 극진하게 봉양하여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정애순씨는 거동이 불편한 친정어머니를 봉양하고 이웃의 모든 어르신들에게도 친절하게 효행을 실천한 점이 인정되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도곡면청년회는 효행부문 우수단체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고 도곡면 월곡리 조정자씨와 동면 윤옥란씨는 군수표창을 수여 받았다. 화순읍 도웅리 장봉식씨와 세량리 조경남씨는 오는 24일 재광화순군향우회 정기총회시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