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화순읍 수만리 철쭉 꽃길의 거리에서 주말을 이용해 화순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고장 알리기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26일～27일에는 1만여명의 관관객이 찾은 만연산 큰 재 쉼터에서 공무원(내고장 알림이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화순 생약조합에서 제조한 우수한방차(쌍화약차, 오미자차) 무료 시음회와 관광안내소를 운영하면서 화순의 10대 농특산품과 관광자원에 대해 홍보 켐페인을 전개하였다.

특히 이곳을 찾는 외부관광객의 연락처를 파악하는 이벤트를 개최하여 향후 화순군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우호고객으로 확보하기도 하였다. 또 만연산 생태숲에서는 웃음치료 연구소 ‘웃박사 나광엽’소장을 초청,‘웃음이 주는 행복이 인생을 바꾼다’는 강연을 갖기도 하였다.

27일 이곳을 찾은 서울의 모관광객들은 ‘친지의 소개로 이곳을 방문하였는데 전국에서 이렇게 좋은 곳은 처음봤다’며 ‘이구동성으로 화순이 전국에서 가장 청정하고 아름다운 고장’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다음 주말에 개최되는 안양산 철쭉제에도 꼭 방문하여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화순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연휴 기간동안 안양산과 백아산 철쭉제 기간에 수만리 쉼터에서 내고장 알리기 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이벤트 행사로 파프리카 무료 시식회, ‘숲과 건강’이란 주제로 숲 해설가의 강연도 가질 예정이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아이러브(I Love) 화순 운동’의 일환으로 내고장 알리기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장소마케팅을 전개해 나가면서, 지역의 기관․사회단체, 민간단체, 봉사단체, 주민, 학생 등의 자발적인 동참분위기를 조성하여 내고장 알리기 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