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중인 민노당 전종덕 후보

나주․화순 전종덕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영산강 둔치에서 개최된 나주시농민회 영농발대식과 같은 날 화순장터에서 개최된 화순군 영농발대식에 참가하여 지지를 호소하였다.

전종덕 후보는 유세를 통해 “한.미FTA 찬성 정당에 표를 주는 것은 농업과 농민을 몰락하게 하는 것이며 국제곡물시장의 급격한 가격 상승은 식량 급률이 30%도 되지 않는 한국의 상황에서 심각한 타격을 올 수 있다”고 하면서 식량이 무기화 되고 있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장기적인 식량주권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식량자급률 50%이상을 확보를 이루고 외국회사에 종속되어 있는 종자산업을 종속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식량안보를 튼튼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종덕 후보는 “지금까지 농업농촌을 위해 활동해온 정당은 민주노동당 뿐이다”며 농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였다. 유세장에서 만난 한 농민은 “‘똑똑하고 야무지게 말을 잘한다. 이런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서 농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며 이번에 꼭 당선되어 농민들의 어려운 처지와 현실을 개선 해 달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