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한천폐기물종합처리장 전경

광주지방법원 행정신청부는 한천면 일부 주민들이 지난해 10월에 제기한 『행정처분 효력정지 소송』을 기각하였다.

재판부는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될 우려가 없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라는 이유로 본 사건을 기각 종결했다.

이로써 군에서는 폐기물처리시설 행정처분 효력정지 신청사건의 승소로 현재 진행 중인 농촌폐기물종합 처리시설 설치공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천면 일부 주민들은 지난해 10월 23일 ‘행정처분 효력정지 소송’을 광주지방법원(행정신청부)에 제기했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인근지역 주민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반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통해 서로의 불신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