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의원

최인기 의원이 18대 총선 화순·나주 선거구 통합민주당 공천을 최종 확정받았다. 통합민주당은 13일 호남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한 공심위의 심사결과를 심의한 뒤 2차 공천자를 확정․발표했다.

이로써 최인기 의원은 공천을 확정지음으로써 18대 총선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되었다. 초선의 최인기 의원은 다선의원 못지않은 중량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화순.나주 지역발전을 위해서 힘써 왔다.

최인기 의원은 그동안 많은 정치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중심이 흔들리지 않은 채 민주당을 지켜 왔다. 결국 18대 총선을 앞두고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을 통합시킴으로써 통합의 주역이자 가장 큰 수혜자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최인기 의원의 높은 정치적 감각과 소신의 소산이라는 평가다.

17대 국회 등원 이래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될 정도로 충실한 의정활동과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지역구에서도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공천심사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초선이지만 당대표급 활약 펼쳐
최인기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초선이지만 중앙정부 행자부 장관, 농림수산부 장관 등 주요 요직과 풍부한 행정경험, 그리고 다양하게 형성된 인맥으로 다선의원보다 더 뛰어난 당대표급 활약을 펼쳤다.

또한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07년에는 국회의원 최고 영예인 ‘모범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더욱 진가를 발휘하였다. 또한 국회 등원 이래 4년 연속 270개 NGO로 구성된 국정감사모니터단이 선정하는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기준은 정책자료, 질의내용 보도자료의 충실성, 언론이슈화 및 정책질의의 참신성, 출석, 자리뜨기, 국회의원 품격 체크 등에서의 성실도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이다.

당원으로부터 공천 축하를 받고 있다

대통합신당과 민주당이 통합민주당으로 합당하는데에도 최인기 의원의 노력과 활약이 빛나고 있다. 통합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박상천 대표의 선관위 ‘공동 등록’이 철회된 것은 유일한 호남 지역구 의원인 최인기 의원이 ‘합당 무산 시 탈당’을 시사하며 박 대표를 압박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기 의원은 신당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함께 설 연휴 기간에 물밑 협상 작업을 주도하면서 민주․평화․개혁세력 통합의 완성을 이끌었다. 최인기 의원이 18대 총선에서 원내에 진출하게 되면 최인기 의원의 정치적 구상과 행보가 중요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최인기 리더십’이 어떻게 발현될 지 궁금한 대목이다.

화순발전은 계속된다
녹십자 독감백신생산공장의 화순유치는 화순생물의약클러스터구축의 시발점이 됨은 물론 화순을 국내유일의 백신생산기지로 만들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고 화순은 녹십자를 시작으로 생물의약클러스터의 메카로 떠오르게 됐다. 독감백신생산프로젝트를 위한 민간사업자로 녹십자가 선정되고 국․도비 등 수백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데는 화순을 지역구로 둔 최인기 의원의 노력이 지대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최인기 의원은 녹십자 화순유치가 확정되고 첫 삽을 뜨기까지 매 순간순간이 고비였다고 술회한다. 화순이 명실공히 국내 백신생산의 메카로 시동을 걸게 된 데에는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통해 화순의 경제를 일으키고자 하는 작은 거인 최인기 의원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05년 겨울 폭설로 화순을 비롯해 호남지역이 피해가 많았을 때 최인기 의원이 민주당 재해대책추진위원장으로서 발빠르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게 하여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기도 하였다.

지난 4년간 재해특별지원금 695억, 특별교부세 108억을 화순군에 지원하였고, 08년도 국비1,740억 확보 예정, 탄광지역개발, 의생명과학융합센터, 농촌생활경정비사업 등 화순발전의 굵직한 사업과 민생 예산 등을 확보하거나 추진하고 있어 화순발전의 최인기 의원의 역할을 계속되고 있다.

최인기 의원은 “화순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으며, 오는 총선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좋은 정책과 정치 비전으로 민주당을 원내 제1당으로 만들겠다”고 하면서 “이명박 정부가 똑바로 잘 할 수 있도록 견제하고 감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