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조를 하고 있는 도암주민들과 행복봉사단

도암면(면장 김판일) 행복봉사단이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안마를 해드리는 등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도암면 행복봉사단은 매월 1회 쉬는 날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의 날을 운영하여 많은 면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가운데 지난 2월부터는 월 2회씩 마을경로당을 방문하여 면장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간단한 기체조와 함께 안마를 해드리는 등 피부에 와 닿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주민과 면장과의 간담회와, 직원들과 대화하는 다과회는 물론,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병행하여 본격적인 농사 철을 대비하여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해드리는 프로그램으로 농한기인 10월부터 3월까지 실시 할 예정으로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안마를 받은 한 주민은 자식들도 이렇게는 못하는데 면사무소 직원들이 이렇게 안마도 해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어『침』을 맞은 것보다 더 시원하고 말동무가 되어주어 고마울 뿐이라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

도암면행복봉사단 관계자는 “직원 1인당 약 4분의 어르신들을 안마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해택을 드리지 못해 아쉽다과 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2가지의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안마 봉사를 하고 있는 도암면 직원

김판일 면장이 면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