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한마당 포스터

무자년 액운을 없애고 만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큰잔치가 6회째 화순민주청년회(회장 정찬명) 주관으로 20일(음력 1.14) 오후 4시 화순전대병원 옆 공터에서 열린다.

오후 4시부터 널뛰기, 투호놀이, 윷놀이, 소원지달기 등으로 행사가 시작되며 쥐불놀이, 불깡통놀이, 함께하는 길놀이, 대동놀이 한마당으로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정월대보름 커다란 보름달 앞에서 한 해의 소원을 담은 소원지를 대나무에 묶어 달집을 태운고 깡통에 불을 붙여 깡통을 돌리고 함께 모인 시민들은 손을 잡고 달집을 돌며 가정과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민주청년회 정찬명 회장은 “정월대보름 행사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며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잊혀져가는 우리 민족 고유의 대보름행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어른들은 어린시절 추억속으로 돌아가볼 수 있는 여유를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는 화순민주청년회 주관으로 후원은 화순군농민회, 민주노동당, 전교조, 참교육학부모회, 농민약국, 현대치과, 건설기계 화순지회, 파크랜드, 송화식당, (주)뜨락

작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 모습

달집을 태우며 액을 떨치고 한 해의 소원을 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