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국회의원(민주당 원내대표)은 지난 1월 25일 국회행정자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제출한 정부조직법개정(안)을 심의하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예우는 국가 정통성확보의 첫걸음이며, 국가보훈처의 위상은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의 척도라고 주장”하고 “국가보훈처를 현행 장관급에서 차관급으로 격하하는 정부조직법개정(안)에 강력한 수정제안을 했다.

최인기 국회의원은 국가보훈처의 주요임무는 독립유공자, 호국수호희생자, 민주유공자와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과 구국정신을 국민에게 전파해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이들의 생활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으로서 어느 타부처보다 가치가 높다면서, 차관급으로 격하 시킬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무위원급 부처로의 승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