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연구회 조직 취지 설명(김동익 담당)

화순군은 2008년도 친환경 새해영농설계 교육 버섯반 과정을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끝마쳤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김동익 담당이 강사로 나서 화순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느타리, 새송이, 표고버섯에 대한 핵심재배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동익 강사는 “품목에 대해 기본(이론)을 익히고, 내실(기록)을 다져 실천에 이른다면 농가당 1억 이상의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며 농가소득증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또한 배지조성과 온․ 습도, CO2, 광을 잘 활용한다면 전국 제일의 고품질 버섯을 연중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이 끝난 후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소득증대에 동참하고 군민소득 10% 증대 기여를 위해 화순군 버섯농업인연구회(회장 김용신)를 발족시켰으며, 연구회 자문위원으로 전남대 채정기 교수를 선임하고 앞으로 버섯산업발전 등 다양한 정보도 수시로 제공받기로 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정)에서는 국제간 FTA 협상 등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환경 극복을 위해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연구회활동에 체계적인 교육과 선진농업 벤치마킹 등을 통해 농업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