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수만리 들국화마을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에 참가할 초․중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만리 들국화 마을에 따르면 오는 24일(목)~26일(토)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행사에 초등3학년~중등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22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만리 들국화 마을에서 열리는 영어캠프 행사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집중적인 영어수업을 통해 의사소통이 가능토록 지원하며 농촌체험을 병행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시키고 영어활용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캠프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영어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장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6명, 3학급으로 한 학급은 학생12명과 원어민강사 1명, 한인교사 1명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10만원(수업료, 체험비, 접수비 포함)이며 교육 참가자들은 수만리 들국화마을회관과 캠프 체험장에서 교육받게 되고 들국화마을 민박촌에서 합숙하게 된다.

주요 교육 일정은 캠프 첫날인 22일 오전 10시 입소 후 조와 반을 배정하고 이날 오후부터 캠프필수 영어배우기 등 집중적인 영어교육에 들어간다.

또 캠프 둘째날인 23일에는 쇼핑 상황교실과 버스투어, 캠프파이어, 영어일기쓰기 등을 교육하게 되며 캠프 마직막날인 24일에는 스터디그룹 운영과 팀 프로젝트 간담회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2일까지 화순군 수만리 들국화마을 (☎373-219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