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숙원사업 등 설계도서작성을 위한 합동집무 모습

화순군이 예산절감과 시설직 공무원의 설계능력향상 및 정보공유 등을 위해 14일~ 25일까지(12일간) 설계도서 작성을 위한 합동집무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합동직무는 2008년 본예산 및 200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확보된 주민숙원 및 보조사업 등에 대해 사업의 조기발주 및 원활한 추진으로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설계대상은 ▲주민숙원사업 145건 32억2천6백만원 ▲도비보조사업 등 29건 7억4천백원, 공종별로는 도로, 용․배수로 소규모시설 등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 설계로 8천만원의 예산절감이 기대되며 무엇 보다 경제성, 유지관리 등을 고려한 최적의 설계도서 작성을 위해 관련법령 및 지침을 준수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반영할 방침”이라며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및 지역간 균형개발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생활환경여건을 개선한다는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설계도서 작성을 1월까지 완료하고 6월까지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