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보석랜드 골프연습장

월8만원으로 골프와 사우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했다.

화순보석랜드 골프연습장이 바로 그곳.

골프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지난해 12월 문을 연 화순보석랜드 골프연습장은 3달 회원 가입비가 25만원으로 사우나비도 안되는 월8만원의 비용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하는 이곳 골프연습장은 시간제한 없이 아무 때고 이용이 가능해 특히 직장인이나 주부들이 자주 찾고 있다.

또 골프초보자들의 경우 값비싼 골프 장비를 구입하지 않고 골프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이곳에서 직접 골프 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헬스장 이용을 원하는 회원의 경우 3개월 회비(25만원)에 5만원만 추가하면 연중으로 헬스장 이용이 가능하다.
골프로 땀을 뺀 후 즐기는 사우나는 그야말로 제맛이다.

화순보석랜드 사우나는 여느 업소와 달리 보온효과가 뛰어나 감기예방이나 냉증에 효과가 있는 유자탕과 피넨, 켐핀 등 보온효과를 내는 요소들이 다량 함유돼 신경통 류머티즘 견비통 오십견 심장기능강화 등에 효과적인 솔잎탕을 운영하고 있어 웰빙 건강공간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화순보석랜드 골프연습장의 또다른 장점은 초보자들을 위한 프로골퍼의 전문지도.

이 고장 출신 프로골퍼인 강덕구 프로의 세심하고 체계적인 지도아래 초보자들도 2~3개월만 레슨을 받으면 당장 필드로 나가 야외에서 골프를 즐길수 있다.

21개의 타석을 보유하고 있는 화순보석랜드 골프연습장은 개장한지 채 한달도 안돼 벌써 4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얼마전 화순보석랜드 골프연습장을 이용하기 위해 회원으로 가입한 주민 박모씨(44․ 화순읍 광덕리)는 “그동안 골프는 돈이 많이 든다는 막연한 인식 때문에 배울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마음껏 골프를 칠수 있게 되었다”며 “직장을 마친 후 이곳에 와서 골프로 땀을 뺀 후 약탕에서 사우나를 즐기고 나면 직장에서 쌓이는 스트레스와 피로가 한방에 날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덕구프로가 초보자를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