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조기혁 기술지원담당관(왼쪽 전남농업기술원장)

화순군 농업기술센터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영대)는 지난 26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07년 농촌지도사업 주요성과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행사는 전남의 22개 시. 군 농업기술센터소장과 학습단체 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에 추진했던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성과와 반성, 2008년도 중점 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발표해 그 결과를 종합했다.
또 시 . 군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한미 FTA협상 타결이후 우리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종합 토론회도 펼쳐졌다.

특히 금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지도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화순군의 10대 농․특산물(산죽산양삼,찰옥수수,토마토,파프리카,복숭아,더덕,한약초,뽕․누에,버섯, 한우송아지)역점추진 등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가시적 성과를 인정받아 2004년부터 금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받아 그간의 지도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는 일년동안 열심히 근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리군 농촌지도사에 대한 수상자로 농촌진흥청장 표창 4명(양회수,이은정,여은주,양은주), 전남도지사 표창 1명(이현경)이 수상하는 영광도 누리게 됐다.

한편 화순군은 내년 1. 8 ~ 23일까지 친환경 새해영농설계교육을 통해 10대 농․특산물에 대한 심층교육과 연중 농업인정보화교육, 품목별농업인교육, 각종 학습단체와 농업인연구회 등 우수한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친환경농업에 역점을 두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