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개발(주) 조우석 대표 등 5개 법인이 26일 지방세 고액납세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화순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세 고액성실납세자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조아개발(주) 조우석 대표 등 5개 법인은 최근 3년간 지방세 납세실적이 1억원이상으로 체납세가 없고 최근 5년 이내 같은 표창을 받지 않은 업체로 지방세 고액 성실 납세자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완준 군수는 지방세 고액성실납세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유가와 소비위축 등의 경제여건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지역 발전과 군정에 적극 협조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완준 군수는 또 자주재원 확충은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큰 과제이며 오늘 감사패를 받은 성실납세자들은 군 재정의 중요한 재원인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함으로써 군 재정 확보에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건전납세 풍토조성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표창대상자는 조아개발(주) 조우석, 고려병원 이정회, 만나(주) 김영석, (주)거성이앤지 최현, 윈체아우징 (주)선호규 등 5개 법인이며 이들 업체는 지방세 납부실적이 1억원이상이다.

군 관계자는 “군 재정확보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표창하여 납세자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군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