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부터 호적이 가족관계 등록부로 바뀐다.

기존 호주중심 가(家)단위로 작성되던 호적이 내년부터 개인별로 작성되는 가족관계등록부로 교체된다.

이에 따라 호적(부)→가족관계등록(부), 호적등ㆍ초본(1가지)→가족관계등록사항별증명서(5가지), 본적→등록기준지, 취적→가족관계등록창설로 호적부가 각각 변경된다.

또 본적제도가 없어지고 가족관계등록부에 등록하고 싶은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는 등록기준지 제도가 시행된다.

특히 증명서도 내년 1월부터 증명목적에 따라 가족관계 증명서, 기본 증명서, 혼인관계 증명서, 입양관계 증명서, 친양자입양관계 증명서 등 5종류로 나눠 발급함으로써 개인정보의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새롭게 변경되는 호적제가 적용될 경우 혼인신고시 모계의 성과 본을 따를 수 있는 협의제도가 시행되고 자녀의 복리를 위한 성(姓) 변경, 친양자입양제도(단, 양자가 만15세 미만에 한함) 등도 함께 시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민원담당에게 ASN의하거나 대법원홈페이지(WWW.SCOURT.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