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1,462건을 실시해오고 있는 농가경영컨설팅은 농업기술센터의 품목별 전문지도사가 표준진단표에 의해 농가의 경영전반에 대해 진단․분석을 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상담 및 현장지도, 교육 등을 통해 농가경영개선을 기하고 있으며, 영농기록장을 제작․ 배부하여 농가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신영대 소장은 “파프리카 등 화순 10대 특산물을 대상으로 농가경영컨설팅을 중점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 등 분야별 컨설턴트 벤치마킹을 통해 재배기술 및 생산기반 개선은 물론 앞으로 사업에도 적극 반영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기할 것”이라며 “FTA 등 급변하는 농산물시장에 대응하고 고품질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금년도 친환경 재배면적 1,108㏊, 13%정도로 전남 목표 3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GAP 및 이력추적관리제도는 세계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의 농가경영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가경영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농가경영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370-1520)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화순군민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