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면 사랑의 반찬 나누기 특화사업 전개 장면

[화순군민신문=정인아 기자] 화순군 동복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인환, 민간위원장 여인호, 이하 ‘지사협’)는 15일 복지기동대와 함께 지사협이 발굴한 독거노인 세대 10가구에 2025년 4월 7일 1차 반찬 배달을 시작으로 2025년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방문 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 2명, 복지기동대원 2명, 맞춤형 복지팀 2명은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서** 할머니는 “몸이 불편해 매끼 식사를 해결하는 게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신경 써주셔서 당분간 시름을 덜게 되었다.”라며, 최인환 면장과 여인호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이날 최인환 동복면장은 대상자의 주거환경 실태를 확인하여 낙후한 형광등 교체가 필요한 세대에게 추가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에 오** 할머니는 “면에서 솔선수범하여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적극 행정에 감동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여인호 민간위원장은 “우리 동복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보살피고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