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의 간담회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초․중․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영어학습의 자심감을 고취시킴은 물론 도·농간 학력격차 해소와 농촌지역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등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Vision1030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사업의 원어민 교사와의 간담회를 지난 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여 학습의욕 향상과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완준 화순군수,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행정지원과장,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9명, 화순교육청 김경희 장학사, 영어교사2명 등이 참석하였으며 전완준 화순군수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에 대한 환영과 격려의 인사말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언어와 문화가 서로 달라 생활하는데 불편한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며 화순교육청과 협조하여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영어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여 농촌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특히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중에는 가족 3명이 모두 화순으로 와서 거주하면서 아버지와 딸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 활동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주기도 했다. 또한 화순교육청 김경희 장학사는 전완준 화순군수의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타시군에 비하여 월등히 실력과 자질이 좋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유치할 수 있었으며 영어교육에 있어서도 가장 앞서가는 화순군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이러한 화순군수의 뜨거운 교육 열정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공통적으로 화순군의 첫 인상이 매우 좋았으며 특히 친절한 군민들과 푸른 숲이 가까이 있고 모든 면에서 생활 여건이 매우 좋아 너무 좋다고 말했으며 화순군의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에 대하여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