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화순군수를 비롯 화순 각계 인사들이 축구대회에 참여했다.

제3회 화순군수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개막식이 오늘(23일) 오전 10시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완준 화순군수와 화순군의회 김실의장을 비롯 임복희 교육장, 김복근 화순군 생활체육협의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부터 오는 2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제3회 군수배 서울(숭덕, 중곡초교) 충북(대천초교) 충남(천안초교) 광주(월곡, 남초교) 전북(문화, 이리동산, 부안초교) 완도(중앙초교) 영광초등학교 등 13개 팀이 참가했다.

이지역 에서는 능주초등학교가 화순대표로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교 축구 선수들과 열전을 펼치게 된다.

이번 축구대회에 참가한 팀중 입상한 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시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선수, 우수선수, 최다득점상, 최우수감독상 등의 시상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날 전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본 축구대회가 보다 전국적인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적 시설을 갖춘 능주구장을 하루빨리 신설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능주초등학교는 24일 낮12시 서울중곡초등학교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