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과 가정의 양립 주제로 여성기념행사 열렸다.

제12회 화순군여성주관기념행사가 12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인기 국회의원을 비롯 전완준 화순군수, 김실 화순군의회의장, 구충곤, 홍이식 전남도의원, 윤동길 화순경찰서장 등 화순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1부 행사로 여성단체 협의회(이옥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최인기 국회의원, 전완준 화순군수, 김실 화순군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태평양 뷰티 교육센터 전문위원이자 동아대학교 사회교육원 지도교수인 옥만석씨의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어어졌다.

또 오후에 진행된 마지막 3부 행사에서는 여성단체회원과 군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의 시간을 가졌다.

최인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급속히 변해가는 현대사회에서 노동력의 근본이 여성으로 변해가고 있다"면서 "화순 발전을 위해 군민이 한데 모인 만큼 앞으로 모든 지역여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의 여성단체가 참여한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여성단체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성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는 한편 여성들의 의견이 사회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