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얼 가야금병창보존회 이영애 이사장

제1회 전국가야금 병창경연대회가 오는 7일 화순에서 열린다.

(사)한·얼 가야금병창보존회와 이영애 가야금병창예술단은 화순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우리전통음악의 계승, 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전국가야금 병창경연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최인기국회의원, 전완준화순군수, 김실화순군의회의장, 홍덕성전주대사습 보존회 이사장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8시부터 진행되는 가야금 병창 예선을 시작으로 예술단 병창, 남도민요, 무용 예술단 병창, 사물놀이 등 화순 군민 화합 국악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가야금병창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지며 초등학생, 중학생(5분 이내) 고등학생(6분 이내) 일반인(대학생)은 (7분 이내) 자유곡을 병창해야 한다.
또한 본 공연대회에서 전통12현금 가야금을 사용하고 예선과 본선곡은 달라야 한다.

시상은 준우수상,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으로 나눠지며 특별대상은 일반(대학)부 1명으로 박귀희향사 상장 및 300만원상당 가야금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고등부, 일반(대학)부 대상수상자는 이영애 야금병창예술단에 입회할 수 있는 기회와 예술단 정기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 된다.

한편 이번대회 심사에는 가야금 전공 대학교수, 국악전문가 등 7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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