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의원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과의 통합협상대표를 맡아 중도통합민주당 탄생의 실질적 산파역할을 해낸 최인기 국회의원(화순·나주)은 그동안 협상과정에서 정치권 내․외부로부터의 유․무형의 방해공작이 없지 않았지만 50년정통의 민주정당인 민주당의 역사성․정통성을 최대한 유지․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도적 지분을 확보한 것에 대하여 크게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최인기 의원은 통합협상 가시적 성과로서는 신당의 당명을 “통합민주당”으로 정함으로써 민주당의 역사성을 계승하면서 외연을 확대하고 통합하는 정체성 확보했다고 말했다.

지도체제를 양당 공동대표 단일성체제로 하되 주요회의 주제와 대외행사 참석에 있어서의 역할을「연장자(박상천 대표)」순으로 하도록 함으로써 대표 권한 확보했다.

지분 문제에 있어서도 향후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중도개혁세력「大통합」이후에도 민주당측 지분을 50%유지받도록 함으로써 민주당이 중도통합민주당의 실질적 주류를 형성하도록 했다.

사무총장,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당3역중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을 민주당 몫으로 하고, 민주당의 유․무형 자산인 기존 40만 당원과 4만 후원당원, 181개 원외위원장, 2개 시․도지사, 19개 시장․군수, 78명의 광역의원, 278명의 기초의원 등 민주당 자산을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중도통합민주당의 주류를 이룰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