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자신이 먹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의 안정성검정을 할 수 있게 됐다.

화순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수정)은 소비자들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검정을 할 수 있는 '세잎큐(SafeQ)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세잎큐(SafeQ)는 농민이나 소비자 등이 인터넷을 통해 농산물 안정성검정을 신청하고, 검정을 원하는 농산물 시료를 택배로 보내는 디지로그(Digilog)방식의 웹기반 시스템이다.

농산물 검정을 원하는 소비자 등은 세잎큐 홈페이지( www.SafeQ.go.kr)로 접속, 회원가입을 한 후 검정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화순농산물품질관리원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성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농업인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에도 주력, 생산단계에서부터 농약의 희석배수와 살포횟수, 최종살포일 등 안전사용기준이 지켜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출장소(TEL. 061-373-61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