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5월 한달간 생활원예교실이 열린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5월 한달간 생활원예 초급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는 생활원예 전문가인 탁영숙 전남과학대 화훼원예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창업과 부업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전문기술을 가르친다.

특히 관엽식물과 원예식물의 특성에 대한 설명과 재배이론은 물론 뚝배기 가든 만들기, 인테리어 바구니 만들기, 시원한 여름인테리어 소품만들기, 잎도 열매도 모두 즐기는 이끼볼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도 병행한다.

신영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의 생활주변에는 많은 식물들이 있지만 식물관리요령 등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하다"며 "다양한 식물을 이용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농업인의 창업과 부업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활원예교실은 여성농업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창업과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일부터 이달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교육을 하며 현재 20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