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롯데건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3일 협정서를 교환했다.

화순군과 롯데건설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화순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롯데건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번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이 결연을 맺음으로써 화순을 방문하는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은 화순방문시 화순군으로부터 관광정보와 숙박시설에 대한 편의를 제공받게 됐다.

롯데건설은 화순군의 투자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화순에 천재지변이 생길 경우 인적 물적자원을 지원해 신속한 재해복구는 물론 최고 품질의 친환경 농축특산물 생산과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화순군은 롯데건설과 결연을 통해 화순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축특산물을 롯데기업 네트워크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는 마케팅시스템을 구축, 지역경제활성화와 군민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롯데건설은 국내기업 재계 5위인 롯데그룹의 계열사로 각종 SOC공사는 물론 주택, 고급아파트 등을 시공하는 기업으로 연간 3조2천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