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관심을 갖는게 중요하죠"

사회
"꾸준한 관심을 갖는게 중요하죠"
도곡 신성마을과 결연맺은 박형래 KT서광주지점장
  • 입력 : 2007. 04.21(토) 13:18
  •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KT 서광주지사는 지난해 10월 도곡면 신성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결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형래 서광주지사장의 고향은 화순읍 벽라리, 오성초교 8회 동문이다.

화순이 고향이다보니 도곡농협이 신성마을과 자매결연을 주선했을때 흔쾌히 응할 수 있었다.

박형래 지사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직원들과 함께 도곡에서 생산 판매되는 쌀 등 무공해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서광주지사는 신성마을에 관심을 갖고 마을에서 꼭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기 위해 담당직원을 정해 신성마을 이장과 수시로 연락한다.

박 지사장은 "당장 무엇을 해주겠다거나 꼭 무엇인가를 하겠다고 정해놓고 결연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는 꾸준하게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그때그때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두 기관이 서로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가 되어 꾸준히 결연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오는 5월 어버이날 에는 신성마을 원예조합에서 카네이션을 대량 구입해 300여 직원들과 함께 나눠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