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토목직공무원들이 예산절감과 주민숙원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합동집무에 들어갔다.

화순군 토목직 공무원들이 16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설계도서 작성을 위한 합동집무에 들어갔다.

이번 합동집무는 토목직 공무원들의 정보공유와 설계능력을 높이는 한편 200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주민숙원사업과 보조사업 등을 원할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합동집무를 통해 대상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함으로써 8천여만원의 예산절감과 사업의 조기발주는 물론 예산의 이월을 막고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설계대상은 주민숙원사업 108건 20억5천만원, 도비보조사업 14건 2억5천만원, 기타사업 7건 1억7천만원이며, 공종별로는 도로, 용배수로 등 소규모 구조물이다.

설계가 완료된 사업은 5월까지 공사발주와 계약을 마치고 동절기 전인 11월말까지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