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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난달 6일부터 18일간 도내 1개 소방서 산하 119안전센타를 대상으로 2006년도 소방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전체부서에 대한 실사를 통해 소방활동현황과 현장대응능력, 조직운영의 효율성 진단, 직원상호간 화합 단결 등 세부항목을 평가지표에 의해 평가가 이뤄졌다.
화순119안전센타는 지난해 384회의 화재출동과 산악사고 및 수난, 승강기사고 등 158회의 구조출동에 나서 112명을 구조했다. 또 교통사고환자와 급만성환자, 임산부 등 2,105명의 귀중한 생명에 대한 응급처치 이송을 했다.
특히 이관섭 센타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며 지속적으로 주택소방안전점검과 생활용수지원 등 대민봉사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해 왔다.
이관섭 화순119안전센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평소 화재예방과 재난대응에 관심을 갖고 소방업무에 많은 도움과 관심을 보여 준 화순군민들이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더욱 합심해 우리지역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