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활동보조지원 서비스가 시작된다.

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의 서비스는 가사지원, 신변처리지원, 일상생활지원, 낭독보조 ․ 대필보조 등 커뮤니케이션 보조, 안내도우미, 등하교 ․ 출퇴근 등 이동보조 및 장애인에 의한 동료상담 등으로 나뉜다.

만6세 이상 만65세미만으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이유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1급 중증 장애인이 있는 가구 중에서 활동보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장애인의 중증도에 따라 월 20～80시간의 보조인 파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소득기준은 없다.

장애인 활동보조지원 서비스는 매월1일~ 10일까지 주소지 읍 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읍면에서는 방문조사를 거쳐 판정표에 따라 조사, 보조인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한다.

화순군은 앞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일정수준 본인부담제를 도입해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하고 서비스종류와 이용시간 등 장애인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을 할 인력(활동보조인)을 모집한다. 활동보조인은 신규자의 경우 40시간 등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만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신체적 정신적 활동보조가 가능하면 된다. 경증 장애인도 이 중중 장애인을 돌볼 수 있다.

장애인활동보조지원서비스는 화순자활후견기관에서 맡아 하며, 활동보조인으로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화순자활후견기관(061-375-4111)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