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화순군지부가 17일 도곡면 신성마을에서 1사1촌 사랑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지부장 정종순)가 17일 도곡면 신성리 마을 입구에서 '1사1촌 사랑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식목행사는 화순군지부가 도곡면 신성리와 KT 서광주지사와의 자매결연을 기념, 지원하고 사랑의 나무를 통해 자매결연이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팝나무를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순 농협화순군지부장과 박형래 KT 서광주지사장, 박재선 도곡농협장과 신성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KT서광주지사(지사장 박형래)는 지난해 10월 도곡면 신성마을과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마을 노인 영정액자사진 만들어주기, 마을 농산물 사주기운동 등을 펼쳐 온 KT서광주지사는 식목행사를 계기로 직원과 가족을 위한 체험농장 만들기, 친환경농산물 구매 등 교류활성화를 다짐했다.

농협화순군지부와 도곡농협도 두 기관의 자매결연이 잘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