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축협과 축산사랑 주부모임이 12일 화순읍 시가지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폈다.

화순축협(조합장 양경수)과 축산사랑 주부모임(회장 이연순)이 화순고인돌 축제를 맞아 화순읍 시가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폈다.

이날 행사는 고인돌 축제는 찾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화순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화순축협 직원과 축산사랑주부모임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화순축협은 12일 오전 10시 화순축협 광덕본소 3층 회의실에서 "청결한 화순, 늘푸른 화순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진 후 광덕리 본소에서 부터 국민은행 사거리, 교리, 중앙병원을 거쳐 너릿재 검문소 앞까지를 돌며 도로주변의 오물 등을 깨끗이 수거했다.

화순축사모는 지난해에도 고인돌 축제를 앞두고 화순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을 위해 거리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들은 우리 몸에는 우리 농축산물이 최고라는 자신 아래 각종 축산물 소비촉진행사에 적극 동참해 우리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안전한 우리축산물 먹기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