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남면 모후산에 3년간 50억원 투자, 화순의 대표적인 숲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면 모후산이 화순의 대표적인 생태 상징숲으로 만들어 진다.

군은 2008년도부터 3개년 계획으로 50억원을 투입, 남면 유마리 모후산 주변에 50㏊ 규모로 산림경영 모델 숲을 조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림경영 모델 숲 조성 운영 계획을 세우고 생태 숲 조성 시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산림청에 2008년도 국고보조 예산을 신청 중에 있다.

산림경영 모델 숲은 산림자원의 증식과 산림의 보호육성, 임산물의 이용 개발 방법을 제시하게 되며 모델 숲 안에는 활엽수와 침엽수원, 화목원, 관상수원, 관목원 등 미니 테마 수목원이 들어선다.

군민 산림소득원 개발 교육장과 증식, 재배온실, 시험양묘와 산약초 재배포지 등 연구기반시설과 유용식물원, 시험전시림, 특산식물원도 만들어 진다.

화순군은 모후산 산림경영 모델 숲 조성사업이 청정 임산물 재배를 통한 군민 소득 창출을 이끌고 한방 생물 산업인 BTL사업과 연계돼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발전해 나감은 물론 목재생산을 가능케 해 남부지방의 대표적인 지역 생태 상징 숲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히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모후산 테마파크 공원을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모후산에 테마별 생태 탐방로와 아토피 치료 체험장, 산림문화 영상관 등을 지어 다양한 산림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