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산 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장과 직원들이 화순읍 5일시장에서 주민들에게 무료로 황사대비용 건강마스크를 나눠줬다.

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지사장 김재산)가 황사로 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화순지사는 3일 화순5일시장 일원에서 장을 보러 나선 주민들에게 300여점의 황사대비용 건강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줬다.

뿐만 아니라 만연초교 등 화순관내 초등학교와 대한노인회 화순지회와 관내 노인정 등에 건강마스크를 나눠 주는 등 총2,000여점의 건강마스크를 주민들에게 나눠 주기로 했다.

김재산 화순지사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건강보험공단이 당연히 할일로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로 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게 됐다"며 "건강마스크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황사에 섞인 미세먼지가 기관지나 폐로 들어갈 경우 어린이나 노인 등 노약자들의 건강에 심각한 타격을 미칠 수 있다"며 "황사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얼굴 등을 깨끗이 씻도록 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