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화순읍위원회는 2일 화순읍사무소에 표지석을 세우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바르게살기 화순군협의회(회장 정남) 화순읍 위원회(위원장 김용선)는 2일 오전 10시 화순읍사무소에 '바르게 살자' 표지석을 세우고 조형물건립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남 화순군바르게살기협의회장, 임영택 읍장, 이형권 화순농협조합장, 김두한 주민자치위원장, 바르게살기 화순각 면위원장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용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참여의식과 자긍심을 높이자는 뜻에서 표지석을 세웠다"며 "바르게 살기 협의회는 내면적으로 정신발전의 큰 역할을 했다고 여기며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 동참해준 회원과 지역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남 협의회장은 격려사에서 "화순관내에는 천여명의 회원들이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을 갖고 민간운동을 펼치며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오늘 표지석을 세웠다는 것은 점점 발전하고 있는 모습으로 지금처럼 건전하게 활동한다면 앞으로도 더욱 발전되는 화순읍 위원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충열 바르게살기 화순읍 위원회 총무는 이날 표지석제막식을 통해 지역사회발전한 공이 인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

바르게살기 화순군 협의회는 1989년 4월 1일 발족해 화순13개 읍.면 위원회와 군 여성위원회등 1,000여명의 회원들이 진실, 질서, 화합을 바탕으로 매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돕기및 화순관내 거리 쓰레기 켐페인 등을 펼치고 있으며 화순읍 위원회는 11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