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가 대형 산불이 집중되는 26일 부터 내달 15일을 산불 총력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특별경계령을 발령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 기간동안 소방관서 133명의 소방관과 1,3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소방력이 총동원돼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역 감시활동 등을 펼친다.

또 산림 내 사찰과 목조문화재 등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소방차 이용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마을 자체방송 활용 산불예방 홍보활동전개, 산불 진행단계별 지원활동 준수 및 야간산불 대응진압체계 구축 등으로 산불 방지와 문화재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이 일어나면 주민의 도움이 없이는 진화가 어렵다“ 며 지역민의 도움과 산불 예방, 진압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