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애향클럽 제8대, 9대 회장 이.취임식이 23일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화순애향클럽 제8대, 9대 회장 이․취임식이 23일(금) 오후 5시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인기 의원, 김 실 의장, 홍이식 도의원, 박환기 부군수와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공로패 증정, 장학금 전달,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제8대 정구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모두가 자긍심을 키우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며 “신임 오치국회장을 중심으로 애향클럽이 더욱 커 나갈 수 있도록 큰 격려와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오치국 회장은 취임사에서 “작은 씨앗 하나가 큰 숲을 이루듯이 나의 작은 보살핌이 소외된 이웃에 큰 위안과 봉사가 된다”며 “회원모두 하나되어 더욱 알차고 튼튼한 사랑의 열매를 맺어 지역을 밝게 해주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고 노력하자”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화순애향클럽은 1999년 조한호 회장과 32명의 회원들로 출범해 현재 50여명의 회원들과 ‘참여와 봉사로 화순사랑을!’이라는 표어아래 매년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는 한편 노인위안잔치와 노인위안효도관광,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9대 오치국 회장은 김판일,이정희 부회장과 이배연 사무국장, 김영래 재무국장 등 임원들과 함께 앞으로 2년간 화순애향클럽을 이끌어간다.

한편 애향클럽은 이날 이·취임식에서 최세연, 양정임(화순실고 3), 이나라(화순고 2), 김영식(화순실고 1), 배하얀(화순중 2)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애향클럽은 최세연, 양정임(화순실고 3), 이나라(화순고 2), 김영식(화순실고 1), 배하얀(화순중 2)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취임식에서 제8대 정구진회장은 1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신임 오치국회장에게 9대 회장의 자리를 물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