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군수, 외국기업유치위해 출발!!

사회
전완준 군수, 외국기업유치위해 출발!!
임시회 회기중임에도 불구 독일로 원정출장
  • 입력 : 2007. 03.20(화) 19:57
  • 화순군민뉴스 기자 leesy7361@hanmail.net
【 최근 화순산업단지에 준공된 전남생물산업연구센터】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바이오산업의 메카를 위해 외국기업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오는 3월 25일부터 8일간 전완준 군수를 비롯하여 전남투자유치단장, 김종수 생물산업연구센터 소장, 임지락 군의원 등 7명의 투자유치단이 독일을 방문하여 생물의약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투자유치단은 26일 벨레르스하임과 획스트 산업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27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29, 30일에는 바이론 펄사와 KFN 병원 등을 방문한다.

아헨에 소재한 프라운호퍼연구소는 세계적인 독일 응용기술 연구기관으로 과학자, 공학자 등의 연구원과 직원이 1만명이 넘고 연간 예산은 1조원이 넘는 대규모 연구소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전남생물산업연구센터와 프라운 호퍼연구소간의 MOU(양해각서) 체결이 이루어지면 앞으로 화순 생물의약 산업의 인력 양성및 공정기술 확보와 백신 공동 개발등 시너지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또 KFN 병원은 뮌헨의 생약치료병원으로서 수백 년간 발전되어온 생약 위주의 처방과 치료법을 현대적인 최첨단과학기술에 접목 시술하는 병원으로 명성이 높은 곳으로 이번 투자유치 활동의 집중 공략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은 지난 해 전완준 군수 취임 이후 군수의 주요 공약사항이 집약된 비전1030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군정발전기획단을 신설하여 기업유치, 농촌 경제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따라서 이번 유치단의 독일 방문은 공약사항의 실천과 동시에 생물의약산업 육성을 통한 획기적인 군 발전의 토대가 됨은 물론 화순이 국제적인 생물의약 산업의 메카로 명성을 얻게 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민뉴스 기자 leesy736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