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기 오성초교 총동문회장

배동기 지식경영연구소장(前 화순군부군수)이 오성초등학교 총동문회장에 취임한다.

오성초 총동문회는 임호환 송원대교수가 1999년 6대부터 회장직을 맡아오다가 지난해 정기총회를 통해 배동기 소장을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올해부터 2년간 총동문회를 이끌어갈 배동기 회장은 “그동안 저조했던 총동문회 활동을 쇄신, 보다 활기차고 서로 화합하며 단결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가을에 열리는 총동문체육대회에 주변 학군마을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동문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한마당잔치로 만들고 모교에 나무를 심어 푸르름이 넘치는 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배동기 회장은 또 모교에 실내체육관이 지어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모교후학들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의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동기 신임 오성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취임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오성초교 3층 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