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가 화재로 인한 이재민에게 구호물품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가 화재로 인한 이재민에게 구호물품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지난 12일 나주시 남평읍 00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당장 생활에 필요한 쌀과 부식, 담요, 의류, 가스렌지 등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화재피해보상에 따른 법률적인 내용과 행정업무를 제공했다.

조화원대원을 비롯한 화재조사팀원들은 화재피해를 당한 주민이 중풍등으로 거동이 불편함을 알고, 구호물품만 전달하고 돌아설 수 없었다.

바쁜 일정속에서도 마을주민들과 함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등 복구 작업을 거들며 화재피해로 인해 보상과 관련 업무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해준 것.

이를 지켜본 마을 주민 한모씨는 “소방서가 불만 끄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일을 많이 하는 줄 이제야 알았다”며 “어렵고 힘든시기에 많은 위안을 받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